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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고 입학 때 중1 내신성적 안본다

관리자 2016-04-01 조회수 1,693

자사고도 추첨된 면접대상자만 자기소개서 제출
서울교육청, 2017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올해부터 서울지역 중 3이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특성화고에 지원할 때에는 2·3학년 내신만 반영된다. 모든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내야 했던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는 면접대상자만 제출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급) 및 특성화고에 적용되는 중학교 교과성적 산출 반영 학년이 전체 학년에서 2개 학년(2·3학년)으로 줄어든다. 올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를 고려한 조치다.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고사를 한번만 치르게 된다.

종래까지 원서접수와 동시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했던 자사고 지원자들은 선정된 면접대상자만 제출하면 된다. 면접대상자는 온라인 원서접수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학부모가 불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수요자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일선 학교 업무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접 실시 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월 각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을 통해 확정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없는 고교 지원자가 반드시 치러야 했던 ‘고입 내신성적산출평가’도 폐지된다. 검정고시 합격생, 졸업생, 학력인정 각종 학교 학생 등의 성적산출을 위해 실시한 내신성적산출평가(舊 비교평가)를 없애고 향후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고입전형 성적 산출 방안을 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신성적산출평가는 학생 성취도에 따라 학업수준을 평가하는 ‘성취평가제’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2013학년도에 폐지 예고된 바 있다.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정원 외 특별전형도 신설된다.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고등학교 지원 자격을 갖춘 자에 한해 모집 정원의 2% 내에서 정원 외 선발하는 ’북한이탈주민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도입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한국 사회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전형 방법이 담긴 ‘입학전형 실시계획’은 학교 유형별로 향후 고시될 방침이다. 과학고와 외국어고?국제고, 자사고 등을 포함한 전기고는 4~8월 사이에 학교장이, 후기 일반고 및 자공고 등은 8~9월 사이에 교육감이 발표한다. 전기고 진학 희망 학생은 교육감 승인을 받은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에 따라 직접 개별학교에 지원해야 한다. 후기고에 지원하려는 자는 12월 9~13일 사이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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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일반고 입학 때 중1 내신성적 안본다

관리자 2016-04-01 조회수 1,694

자사고도 추첨된 면접대상자만 자기소개서 제출
서울교육청, 2017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올해부터 서울지역 중 3이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 특성화고에 지원할 때에는 2·3학년 내신만 반영된다. 모든 지원자가 자기소개서를 내야 했던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는 면접대상자만 제출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7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30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자율형공립고, 과학중점학급) 및 특성화고에 적용되는 중학교 교과성적 산출 반영 학년이 전체 학년에서 2개 학년(2·3학년)으로 줄어든다. 올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자유학기제를 고려한 조치다.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간·기말고사 등 지필고사를 한번만 치르게 된다.

종래까지 원서접수와 동시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했던 자사고 지원자들은 선정된 면접대상자만 제출하면 된다. 면접대상자는 온라인 원서접수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학부모가 불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수요자 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일선 학교 업무가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면접 실시 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8월 각 학교별 입학전형요강을 통해 확정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이 없는 고교 지원자가 반드시 치러야 했던 ‘고입 내신성적산출평가’도 폐지된다. 검정고시 합격생, 졸업생, 학력인정 각종 학교 학생 등의 성적산출을 위해 실시한 내신성적산출평가(舊 비교평가)를 없애고 향후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고입전형 성적 산출 방안을 별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신성적산출평가는 학생 성취도에 따라 학업수준을 평가하는 ‘성취평가제’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2013학년도에 폐지 예고된 바 있다.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한 정원 외 특별전형도 신설된다. ‘초·중등교육법시행령’ 일부 개정에 따라, 북한이탈주민으로서 고등학교 지원 자격을 갖춘 자에 한해 모집 정원의 2% 내에서 정원 외 선발하는 ’북한이탈주민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도입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한국 사회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전형 방법이 담긴 ‘입학전형 실시계획’은 학교 유형별로 향후 고시될 방침이다. 과학고와 외국어고?국제고, 자사고 등을 포함한 전기고는 4~8월 사이에 학교장이, 후기 일반고 및 자공고 등은 8~9월 사이에 교육감이 발표한다. 전기고 진학 희망 학생은 교육감 승인을 받은 학교별 입학전형 요강에 따라 직접 개별학교에 지원해야 한다. 후기고에 지원하려는 자는 12월 9~13일 사이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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