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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어려웠다는 평이다. 국어 B형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의 1등급 구분 등급(1등급컷)이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3일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10만6288건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등급컷은 국어 A형 96점, 국어 B형 94점, 수학 A형 94점, 수학 B형 96점, 영어 94점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수능 1등급컷은 국어 A형 97점, 국어 B형 91점, 수학 A형 96점, 수학 B형 100점, 영어 98점이었다.
이번 수능에서는 국·영·수 3개 영역 모두 상당한 변별력 확보했다. 그만큼 수험생들이 느끼기에 어려웠다는 뜻이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B만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고 나머지 과목들은 비교적 쉽게 출제돼 국어B 고득점자가 상당히 유리했고, 수험생들간의 유불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난이도로 출제됐다.
하지만 반면 올해 수능에서는 비교적 고른 난이도로 출제돼 이와 같은 수험생간의 유불리는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역은 A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1등급 컷은 96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어렵게 출제됐던 국어 B형의 경우에도 일부 고난도 문항의 영향으로 1등급 컷은 94점으로 추정됐다.
수학영역의 경우에도 A·B형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워 1등급 컷은 각각 A형 94점, B형 96점으로 분석됐다.
특히 30번을 비롯해 일부 문항에서 고난도 문항이 출제돼 2등급 이하의 수험생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등급 이하의 등급컷이 지난해보다 다소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영역의 1등급컷은 94점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가장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상당한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는 지난해보다 쉽게, 과학탐구는 대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사회탐구는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경향 속에서 지난해 아주 쉽게 출제됐던 동아시아사, 경제, 사회문화 등이 지난해보다 1등급컷 하락이 예상되고 지난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 생활과윤리는 아주 쉽게 출제돼 한국사와 함께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과학탐구의 경우, 과목간 편차가 다소 있는 편인데 가장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생명과학1이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 다수의 학생들이 선택하는 1과목이 대체로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은 등급 구분점수 추정치를 참고해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지원 전략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수시모집에 지원해 놓은 경우 해당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정시모집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된다면 남아 있는 대학별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어려웠다는 평이다. 국어 B형을 제외하고 모든 과목의 1등급 구분 등급(1등급컷)이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13일 입시업체 메가스터디가 수험생 10만6288건의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등급컷은 국어 A형 96점, 국어 B형 94점, 수학 A형 94점, 수학 B형 96점, 영어 94점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수능 1등급컷은 국어 A형 97점, 국어 B형 91점, 수학 A형 96점, 수학 B형 100점, 영어 98점이었다.
이번 수능에서는 국·영·수 3개 영역 모두 상당한 변별력 확보했다. 그만큼 수험생들이 느끼기에 어려웠다는 뜻이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국어B만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고 나머지 과목들은 비교적 쉽게 출제돼 국어B 고득점자가 상당히 유리했고, 수험생들간의 유불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난이도로 출제됐다.
하지만 반면 올해 수능에서는 비교적 고른 난이도로 출제돼 이와 같은 수험생간의 유불리는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국어영역은 A형의 경우 지난해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돼 1등급 컷은 96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어렵게 출제됐던 국어 B형의 경우에도 일부 고난도 문항의 영향으로 1등급 컷은 94점으로 추정됐다.
수학영역의 경우에도 A·B형 모두 지난해보다 어려워 1등급 컷은 각각 A형 94점, B형 96점으로 분석됐다.
특히 30번을 비롯해 일부 문항에서 고난도 문항이 출제돼 2등급 이하의 수험생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등급 이하의 등급컷이 지난해보다 다소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영역의 1등급컷은 94점으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가장 어려웠을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쉽게 출제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어렵게 출제됐기 때문에 상당한 변별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는 지난해보다 쉽게, 과학탐구는 대체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
사회탐구는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경향 속에서 지난해 아주 쉽게 출제됐던 동아시아사, 경제, 사회문화 등이 지난해보다 1등급컷 하락이 예상되고 지난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 생활과윤리는 아주 쉽게 출제돼 한국사와 함께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과학탐구의 경우, 과목간 편차가 다소 있는 편인데 가장 많은 수험생이 선택하는 생명과학1이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 다수의 학생들이 선택하는 1과목이 대체로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험생들은 등급 구분점수 추정치를 참고해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빠르게 판단해야 한다"며 "그 결과에 따라 지원 전략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수시모집에 지원해 놓은 경우 해당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될 때에는 정시모집의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판단된다면 남아 있는 대학별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