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쎈
1.수학에 올인 하지 마라. - 거의 대부분의 자연계 수험생들은 9월부터 수능 전까지 수학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자연계에서 단기간에 수학 점수를 올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님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과학의 경우는 어떠한가? 수학을 가르치기 전 10년 동안 과학 전문 강사로서 일한 경험과 수많은 학생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분석해보면, 수학 등급을 올리는 것 보다는 과학 등급을 올리는 것이 더욱 쉽다는 것이 필자의 강력한 주장이다. 우선 상위권 대학 전형의 20%를 웃도는 논술전형에서도 한양대, 서강대 등 극히 일부학교를 제외한 학교에서는 과학논술을 실시하며,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상당히 크다. 또한 정시에서의 반영비율은 한양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30%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주요대학들은 보통 25% 안팎의 높은 반영비율을 가지므로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과목이 바로 ‘과학’인 것이다.
2.상위권 학생일수록 영어, 국어보다는 수학, 과학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라. - 자연계에서 영어나 국어 과목의 중요도는 수학이나 과학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은 모든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게다가 앞으로 남은 짧은 시간 동안에 수학이나 과학에 신경 쓸 시간도 부족할 판국에 나머지 과목에 신경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이나 과학 점수가 높은 상위권 학생들은 연세대를 제외한 학교의 논술 전형에서 최저 학력등급을 수학이나 과학만으로 맞출 수가 있기 때문에 굳이 난이도가 낮아 등급을 맞추기 어려운 국어나 영어로 최저학력을 맞추려하지 않아도 되며, 정시에서는 등급이 아닌 표준점수로 반영되기 때문에 굳이 영어나 국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진다. 단 중위권 이하의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정시에서 영어의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으니, 이 대학들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영어를 끝까지 신경써야할 것이다.
3. 논술보다는 수능에 신경 써라. - 자연계 현역 고3의 경우 정시보다는 논술 전형이 매우 유리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N수생들에 비해 수능 전 과목을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며, 같은 내용을 1~2년 더 공부한 선배들은 정시에서 이기기는 쉬운 일이 아니며, 이에 비해 논술전형을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N수생들은 수능에 올인 하는 사람들에 비해 그 비율이 매우 낮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자연계 논술은 수능과 별개의 개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수능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리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수학이나 과학의 모의고사 점수가 낮은 학생들이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논술 기출문제를 풀고 답안 작성 요령도 익혀 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수능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이를 적용해가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즉, 수능 개념을 충실히 하는 것이 이미 논술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4. 시험장에서는 실력을 보이려 하지 마라. - 실력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논술 합격자가 되거나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지 못한다. 반대로 실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논술에 불합격하거나 수능에서 자기보다 높은 실력을 가진 학생들을 이기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 시험장에 가서는 높은 점수를 따는 것에 집중할 일이지 실력을 뽐내려 하지 마라는 이야기이다. 모든 수학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딸 수 있는 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시험지를 받은 후 첫 번째 사이클에서는 문제의 길이도 짧고, 풀이과정도 짧은 문제만 골라서 푼다. 두 번째 싸이클에서는 문제는 다소 길지만 풀이과정이 짧은(예를 들면, 무한급수 그림문제나, 귀납적 증명 빈 칸 채우기 문제 등)을 푼다. 세 번째 싸이클에서는 진위판정(일명 ㄱㄴㄷ문제)를 푼다. 진위판정 문제를 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3순위로 밀려난 것이다. 네 번째 싸이클에서는 남은 문제들 중에서 대입으로 풀 수 있는 5지 선다형 문제를 풀게 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싸이클에서 정수 격자점문제와 같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문제와 적분이나 기벡 등의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야 한다. 또한 이 다섯 번의 싸이클 도중에 가장 경계해야 되는 것은 풀릴 듯 한 문제이다. 이런 문제들은 몇 번째 싸이클에서 만난 문제이건 과감히 버렸다가 네 번째나 다섯 번째 싸이클에서 다시 다루어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가장 현명한 풀이 법은 멋있는 풀이 법이 아니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이다. 예컨대, 5지 선다형의 경우에도 문제가 너무 복잡하여 대입하는 것이 빠르다고 판단되면 바로 3번을 대입한 후, 상황에 따라 2번이나 4번 중 어느 것을 대입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논술이나 수능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수험생 여러분들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강력한 맨탈이다. 내가 어려우면 다른 학생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시험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내가 나의 실력만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면, 그 시험은 대박이 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연약한 맨탈 때문에 자신이 가진 수학적 능력의 80%도 체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1.수학에 올인 하지 마라. - 거의 대부분의 자연계 수험생들은 9월부터 수능 전까지 수학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한다. 자연계에서 단기간에 수학 점수를 올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님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과학의 경우는 어떠한가? 수학을 가르치기 전 10년 동안 과학 전문 강사로서 일한 경험과 수많은 학생들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분석해보면, 수학 등급을 올리는 것 보다는 과학 등급을 올리는 것이 더욱 쉽다는 것이 필자의 강력한 주장이다. 우선 상위권 대학 전형의 20%를 웃도는 논술전형에서도 한양대, 서강대 등 극히 일부학교를 제외한 학교에서는 과학논술을 실시하며,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 또한 상당히 크다. 또한 정시에서의 반영비율은 한양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30%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주요대학들은 보통 25% 안팎의 높은 반영비율을 가지므로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는 과목이 바로 ‘과학’인 것이다.
2.상위권 학생일수록 영어, 국어보다는 수학, 과학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라. - 자연계에서 영어나 국어 과목의 중요도는 수학이나 과학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은 모든 분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게다가 앞으로 남은 짧은 시간 동안에 수학이나 과학에 신경 쓸 시간도 부족할 판국에 나머지 과목에 신경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수학이나 과학 점수가 높은 상위권 학생들은 연세대를 제외한 학교의 논술 전형에서 최저 학력등급을 수학이나 과학만으로 맞출 수가 있기 때문에 굳이 난이도가 낮아 등급을 맞추기 어려운 국어나 영어로 최저학력을 맞추려하지 않아도 되며, 정시에서는 등급이 아닌 표준점수로 반영되기 때문에 굳이 영어나 국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다고 여겨진다. 단 중위권 이하의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경우에는 정시에서 영어의 비율이 높은 경우가 많으니, 이 대학들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영어를 끝까지 신경써야할 것이다.
3. 논술보다는 수능에 신경 써라. - 자연계 현역 고3의 경우 정시보다는 논술 전형이 매우 유리한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N수생들에 비해 수능 전 과목을 준비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며, 같은 내용을 1~2년 더 공부한 선배들은 정시에서 이기기는 쉬운 일이 아니며, 이에 비해 논술전형을 전문적으로 준비하는 N수생들은 수능에 올인 하는 사람들에 비해 그 비율이 매우 낮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자연계 논술은 수능과 별개의 개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수능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해야 풀리는 문제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수학이나 과학의 모의고사 점수가 낮은 학생들이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논술 기출문제를 풀고 답안 작성 요령도 익혀 보는 일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수능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이를 적용해가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즉, 수능 개념을 충실히 하는 것이 이미 논술의 기본이라는 것이다.
4. 시험장에서는 실력을 보이려 하지 마라. - 실력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논술 합격자가 되거나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지 못한다. 반대로 실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논술에 불합격하거나 수능에서 자기보다 높은 실력을 가진 학생들을 이기지 못하라는 법은 없다. 시험장에 가서는 높은 점수를 따는 것에 집중할 일이지 실력을 뽐내려 하지 마라는 이야기이다. 모든 수학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딸 수 있는 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시험지를 받은 후 첫 번째 사이클에서는 문제의 길이도 짧고, 풀이과정도 짧은 문제만 골라서 푼다. 두 번째 싸이클에서는 문제는 다소 길지만 풀이과정이 짧은(예를 들면, 무한급수 그림문제나, 귀납적 증명 빈 칸 채우기 문제 등)을 푼다. 세 번째 싸이클에서는 진위판정(일명 ㄱㄴㄷ문제)를 푼다. 진위판정 문제를 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3순위로 밀려난 것이다. 네 번째 싸이클에서는 남은 문제들 중에서 대입으로 풀 수 있는 5지 선다형 문제를 풀게 되고, 마지막 다섯 번째 싸이클에서 정수 격자점문제와 같이 가장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문제와 적분이나 기벡 등의 고난이도 문제를 풀어야 한다. 또한 이 다섯 번의 싸이클 도중에 가장 경계해야 되는 것은 풀릴 듯 한 문제이다. 이런 문제들은 몇 번째 싸이클에서 만난 문제이건 과감히 버렸다가 네 번째나 다섯 번째 싸이클에서 다시 다루어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가장 현명한 풀이 법은 멋있는 풀이 법이 아니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이다. 예컨대, 5지 선다형의 경우에도 문제가 너무 복잡하여 대입하는 것이 빠르다고 판단되면 바로 3번을 대입한 후, 상황에 따라 2번이나 4번 중 어느 것을 대입할 것인지를 선택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논술이나 수능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수험생 여러분들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강력한 맨탈이다. 내가 어려우면 다른 학생들에게는 더욱 어려운 시험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내가 나의 실력만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면, 그 시험은 대박이 난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연약한 맨탈 때문에 자신이 가진 수학적 능력의 80%도 체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