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쎈
6월 모의평가는 11월 수능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아직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많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자신의 최종 성적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다가올 수시 원서접수와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첫 번째 시험이며 지금까지의 수능 준비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험으로써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6월 모의평가 가채점을 통해 수험생이 점검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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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 파악으로 수시 지원전략의 초석을 만들어라.
수시 지원은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할 경우 정시 지원 기회가 없어지므로 수시는 정시에 수능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보다 상향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한 후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선별하여 수시 지원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2)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가늠하라.
수시 지원전략 수립에서 빠져서는 안 될 부분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다.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거나 논술에 압도적 비교우위가 있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대학이 제시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한다면 최종 합격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학생이 지원하는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가늠했다면 그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 그렇지 못하다면 충족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를 냉정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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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까지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재정비하라.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점수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서 영역별 학습방법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EBS 연계 문제와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하여 물음 구조, 출제 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모의평가의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들을 다시 풀어 볼 때 답을 구하는 과정에 치중하기보다는 연관된 모든 개념을 충실히 학습해야 한다.
틀린 이유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학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 향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헷갈렸던 문제는 틀린 문제와 함께 따로 분류하여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학습하는 것이 좋다.
어느 영역, 어느 단원의 문제인지 꼼꼼히 분석하여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기본 개념부터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처럼, 6월 모의평가를 통해 드러난 영역별 문제 출제의 방향성, 특징적인 변화의 흐름 등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남은 기간 효과적인 학습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 전반적인 성적 향상을 목표로 공부하되 지원 성향에 따라 학습 비중을 조절하라.
아직 수능까지 시간은 많이 남아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성적 상승의 꿈을 버리는 것은 시기상조로 학생의 지원 성향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학습의 균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학생이 중점적으로 노리는 전형이 수시모집에 해당된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영역별 학습량에 차이를 둘 필요가 있다. 지원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큰 문제없이 전반적인 수능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우선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단 안정적인 성적을 확보한 후 이를 기반으로 나머지 영역의 성적을 동반 상승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반대로 정시모집에 전략의 초점을 맞춘 학생이라면 지원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에 따라 영역별 학습량에 차등을 둘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대학마다 수능 반영 방법이 다르고 가중치를 두는 영역도 천차만별이며 심지어 한 대학에서도 선발하는 모집단위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의 윤곽이 잡히면 먼저 자신의 점수 구조와 해당 대학에서 가중치를 두는 영역을 비교하여 유·불리를 따져 봐야 한다. 특히 가중치를 두는 영역의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남은 기간 동안 학습 시간을 더 배분하여 해당 대학에 유리한 성적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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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메가스터디
[출처] 6월 수능 모의평가, 이렇게 활용하라! (기출비) |작성자 dyddlseorh
6월 모의평가는 11월 수능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아직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많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성적이
자신의 최종 성적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다가올 수시 원서접수와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첫 번째 시험이며 지금까지의 수능 준비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시험으로써 상당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6월 모의평가 가채점을 통해 수험생이 점검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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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 파악으로 수시 지원전략의 초석을 만들어라.
수시 지원은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할 경우 정시 지원 기회가 없어지므로 수시는 정시에 수능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보다 상향 지원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6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통해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파악한 후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선별하여 수시 지원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2) 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가늠하라.
수시 지원전략 수립에서 빠져서는 안 될 부분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다.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거나 논술에 압도적 비교우위가 있는 학생이라 하더라도 대학이 제시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달한다면 최종 합격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학생이 지원하는 논술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따라서 모의고사 성적을 통해 수시에 지원할 대학을 가늠했다면 그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지, 그렇지 못하다면 충족 가능성은 얼마나 될지를 냉정하게 따져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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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까지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재정비하라.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점수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서 영역별 학습방법을 중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EBS 연계 문제와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하여 물음 구조, 출제 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모의평가의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또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들을 다시 풀어 볼 때 답을 구하는 과정에 치중하기보다는 연관된 모든 개념을 충실히 학습해야 한다.
틀린 이유를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학습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실력 향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헷갈렸던 문제는 틀린 문제와 함께 따로 분류하여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학습하는 것이 좋다.
어느 영역, 어느 단원의 문제인지 꼼꼼히 분석하여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기본 개념부터 다시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처럼, 6월 모의평가를 통해 드러난 영역별 문제 출제의 방향성, 특징적인 변화의 흐름 등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남은 기간 효과적인 학습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2) 전반적인 성적 향상을 목표로 공부하되 지원 성향에 따라 학습 비중을 조절하라.
아직 수능까지 시간은 많이 남아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성적 상승의 꿈을 버리는 것은 시기상조로 학생의 지원 성향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전략을 수립하고 학습의 균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학생이 중점적으로 노리는 전형이 수시모집에 해당된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영역별 학습량에 차이를 둘 필요가 있다. 지원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큰 문제없이 전반적인 수능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우선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영역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단 안정적인 성적을 확보한 후 이를 기반으로 나머지 영역의 성적을 동반 상승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반대로 정시모집에 전략의 초점을 맞춘 학생이라면 지원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에 따라 영역별 학습량에 차등을 둘 필요가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대학마다 수능 반영 방법이 다르고 가중치를 두는 영역도 천차만별이며 심지어 한 대학에서도 선발하는 모집단위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의 윤곽이 잡히면 먼저 자신의 점수 구조와 해당 대학에서 가중치를 두는 영역을 비교하여 유·불리를 따져 봐야 한다. 특히 가중치를 두는 영역의 성적이 좋지 않을 경우 남은 기간 동안 학습 시간을 더 배분하여 해당 대학에 유리한 성적 구조를 만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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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메가스터디
[출처] 6월 수능 모의평가, 이렇게 활용하라! (기출비) |작성자 dyddlseor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