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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는 방법 | |||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겨울방학 학습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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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예비고3이 본격적으로 입시에 돌입하는 출발점이다. 수험기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방학 전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 계획과 달리 결심이 흐트러지거나,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헤매고 있는 학생들이 일부 있을 것이다. 남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대학저널>이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겨울방학 학습법'을 소개한다. 입시의 초석이 되는 '겨울방학 학습법' 1. 자신의 성적을 냉철하게 분석해 전략적으로 공부 목표량을 정해야 한다. 수능은 고등학교에서 배운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한국사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그 범위가 매우 방대하다.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 계획을 세우다 보면 겨울방학 2달의 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 현재 자신의 성적과 향후 상승했을 때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아 이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영역별로 공부시간을 배분해 모든 수험생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겨울방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2. 논술전형 포기하기는 이르다.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 보면 내신 성적이 우수한 일부의 학생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전형 등에 지원을 고려하게 된다. 이때 미처 논술고사 준비를 하지 못한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을 고민하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이야말로 전공에 맞게 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 매우 유리한 전형이기 때문에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지원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반면 논술전형은 비슷한 학업능력(최소한 수능 최저기준 충족 가능)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한다. 그래서 논술 작성 능력이 뛰어난 소수의 학생과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부 학생 외에 보통의 학생들은 논술실력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충분히 도전 가능한 전형이다. 또한 논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를 원칙으로 하고 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대학의 출제경향을 예측할 수 있어 지금 준비해도 늦지 않는다. 3.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해 보아야 한다. 의외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여름방학에 작성하기 시작한다. 자기소개서는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 중의 하나이므로 많이 고민하고 여러번 반복 수정해 제출해야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여름방학에 작성하기 시작한 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해 이런 과정을 거치지 못한다. 아직 목표대학을 정하지 못했더라도 자기소개서의 공통문항은 모든 대학이 동일하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전공에 맞춰 고등학교 기간 동안 어떤 활동을 했고 그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등을 간략하게라도 정리하도록 한다. 원서접수 전에 급하게 작성된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드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4. 자기주도적 학습을 습관화해야 한다. 매일 학교, 학원에서 수동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는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다. 그날의 공부량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야만 실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공부 시간이 필요하고 이런 시간이 쌓여 성적 상승으로 이어진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혼자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케줄 관리가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에 너무 많은 목표의 학습량을 정해 놓으면 지켜지지 않았을 때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학습 능력에 맞는 공부 분량과 공부 시간을 정해 매일 이를 지켜나가다 보면 성취감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게 될 것이다. | |||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
예비고3, 방학을 성공적으로 보내는 방법 | |||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겨울방학 학습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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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은 예비고3이 본격적으로 입시에 돌입하는 출발점이다. 수험기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방학 전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처음 계획과 달리 결심이 흐트러지거나,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헤매고 있는 학생들이 일부 있을 것이다. 남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대학저널>이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겨울방학 학습법'을 소개한다. 입시의 초석이 되는 '겨울방학 학습법' 1. 자신의 성적을 냉철하게 분석해 전략적으로 공부 목표량을 정해야 한다. 수능은 고등학교에서 배운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한국사의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그 범위가 매우 방대하다.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공부 계획을 세우다 보면 겨울방학 2달의 시간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 현재 자신의 성적과 향후 상승했을 때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아 이에 맞는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 영역별로 공부시간을 배분해 모든 수험생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겨울방학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2. 논술전형 포기하기는 이르다. 자신의 성적을 분석해 보면 내신 성적이 우수한 일부의 학생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적성전형 등에 지원을 고려하게 된다. 이때 미처 논술고사 준비를 하지 못한 학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을 고민하게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이야말로 전공에 맞게 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 매우 유리한 전형이기 때문에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은 학생들이 지원하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반면 논술전형은 비슷한 학업능력(최소한 수능 최저기준 충족 가능)을 가진 학생들이 지원한다. 그래서 논술 작성 능력이 뛰어난 소수의 학생과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부 학생 외에 보통의 학생들은 논술실력이 크게 차이나지 않아 충분히 도전 가능한 전형이다. 또한 논술고사는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를 원칙으로 하고 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대학의 출제경향을 예측할 수 있어 지금 준비해도 늦지 않는다. 3. 자기소개서 초안을 작성해 보아야 한다. 의외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많은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여름방학에 작성하기 시작한다. 자기소개서는 매우 중요한 전형요소 중의 하나이므로 많이 고민하고 여러번 반복 수정해 제출해야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여름방학에 작성하기 시작한 학생들은 시간이 부족해 이런 과정을 거치지 못한다. 아직 목표대학을 정하지 못했더라도 자기소개서의 공통문항은 모든 대학이 동일하기 때문에 지원하려는 전공에 맞춰 고등학교 기간 동안 어떤 활동을 했고 그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등을 간략하게라도 정리하도록 한다. 원서접수 전에 급하게 작성된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드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4. 자기주도적 학습을 습관화해야 한다. 매일 학교, 학원에서 수동적으로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는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다. 그날의 공부량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야만 실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공부 시간이 필요하고 이런 시간이 쌓여 성적 상승으로 이어진다.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혼자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에 스케줄 관리가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에 너무 많은 목표의 학습량을 정해 놓으면 지켜지지 않았을 때 포기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자신의 학습 능력에 맞는 공부 분량과 공부 시간을 정해 매일 이를 지켜나가다 보면 성취감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게 될 것이다. | |||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